http://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47 (사)해피트리, 도내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마무리 기자명 서귀포신문 입력 2021.12.27 13:01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업사이클 분야 체험교육(사진=해피트리 제공) 업사이클 분야 체험교육(사진=해피트리 제공) 사단법인 해피트리(이사장 송형록)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으로부터 위탁받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1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지난 12월 26일 결과보고회(비대면 화상회의)를 마지막으로 4월부터 진행해온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과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환경교육’은 ▲업사이클(수석강사 김지환 바다쓰기 대표) ▲탄소중립(수석강사 김형찬 ㈜푸른바이크쉐어링 대표) ▲미래대응(수석강사 김형찬 ㈜엘스텍엔바이런먼트 PETREE C.O.O.)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1874명 75개 학급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은 했으나 정원 초과로 받지 못한 학생 수도 1500명에 달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본래 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이나 제주월드컵경기장광장(서귀포시 대륜동 소재)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해시태그 캠페인 ‘ON지구아껴쓰기’ 프로그램과 TBN제주교통방송와 함께 ‘ON지구아껴쓰기’ 자원순환의 날 특집 라디오 생방송으로 대신했다. 해시태그 캠페인에는 1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11월 22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생방송(TBN 제주매거진)에는 사단법인 해피트리 상임이사 한금순, 인플루언서 어복남, 업사이클러 김지환을 비롯해 오현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을 받은 강태우, 김현우 학생이 출연해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필(必)환경의 필요와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또한, 하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던 비치코밍과 업사이클 재료 액자만들기 체험교육은 12월 10일 SBS 본방송 고향이 보인다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 26일에 열린 비대면 화상회의에는 각 분야 수석강사 3명, 사단법인 해피트리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이 참석해 2021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지었다. 김장영 교육의원은 “기후변화 위기를 맞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 더욱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고해준 사단법인 해피트리와 전문가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에 코디네이터 겸 지원인력으로 참가한 김명주 연구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만족도가 경이로운 수준인 97%가 나왔다. ‘프로그램(교육)의 질’ + ‘충분한 숫자의 강사’ + ‘안전’ 삼박자가 잘 맞으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해피트리 송형록 이사장은 “상반기에 끝냈어야 할 교육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2월 24일까지 연기와 변경을 반복하면서도 불평 한번 없이 묵묵히 교육을 이끌어 준 환경분야 전문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런 부득이한 희생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단발성 교육보다는 강사나 학생 모두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으로 조사된 시리즈형, 심화형 체험교육을 추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귀포신문 sgp199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