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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생 단 한 명 인생 설계 도울 수 있다면”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세상을 품은 제주 청소년' 발대식 13일 열려 2019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세상을 품은 제주 청소년” 발대식이 13일 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가 주관하는 ‘세상을 품은 제주 청소년 –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3년차 3기 교육 발대식이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렸다 학교장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엄선된 도내 특성화고(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청소년 20명과 교사 2명, 사단법인 해피트리 교육진과 임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해피트리 고시오 이사장은 “우리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글로벌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학생들 스스로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게 하고 의사결정 능력과 상호 존중감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이다”라며 “단 한명의 청소년에게라도 이 프로그램이 그들의 진로를 결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얻는다면 이 교육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 역시 “아직 성숙을 기대할 수 없을 만큼 2년 밖에 안 된 교육이지만 1, 2기 교육을 마친 몇 몇 학생들이 벌써 각종 발명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해외로 유학을 가는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새로운 성장국가 베트남 방문교육을 위한 철저한 사전답사와 6회에 걸친 사전 국내교육을 특별하지만 내실 있게 만들어 준 사단법인 해피트리 교육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쉽지 않은 교육과정을 잘 소화해준 특성화고 청소년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3기 학생들과도 가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행복하고 힘찬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2기를 거쳐 올해 3기째를 맞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이다. 2019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친 국내교육(세계시민교육, 영어로 말하기, 영어로 PPT꾸미기, 해외안전교육, 베트남 이해하기, 봉사활동 준비, 호텔리어 기초교육 등)을 거친 후 10월 26일부터 11월 0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들은 코이카, 코트라, 삼성전자, 롯데호텔, 고토레스토랑, 공정무역 메콩퀼트 등을 방문해 해외 진로 미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동프엉초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