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피트리는 JDC의 지원과 제주도교육청 후원, 글로벌이너피스와 협력하여 지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제주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높이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 이번 활동에는 제주특성화고 학생 17명, 진로상담교사 2명, 총 1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삼성전자, 대양하노이 견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개인사업장을 방문하여 그들의 풍부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하노이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동아리 하노이키즈와 푸드투어 및 민속박물관 투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 및 외국어 습득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및 공정무역 사업장(메콩퀼트)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민 의식을 향상시켰으며 동프엉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이 경제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이므로 취업 및 창업에 많은 기회가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 및 글로벌 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 참가 학생 한명은 평소 실패를 두려워 새로운 시도 하기를 주저했는데, 사업에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하여 K-마트 CEO가 되신 고상구사장님(베트남한인회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존경스러웠으며, 다음에도 이런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면 참가 과정이 복잡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싶고 지금 배우고 있는 영어,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신 진로상담교사 한분은 참여 학생들과 하노이키즈 단원들이 양국의 문화소개 및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시민의식이 향상되고 외국어 공부에 대한 도전의식을 갖게 되어 참가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학교에 돌아가서 이번 활동 과정을 통해 배운 것들을 다른 학생들과도 나누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해피트리의 첫사업이었지만 참가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었습니다. *행사사진은 포토갤러리에 있습니다. |